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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4.06 14:50:14
  • 최종수정2020.04.06 14:50:14

코로나19 극복성금 500만원 기부한 김재종 옥천군수.

ⓒ 옥천군
[충북일보] 김재종 옥천군수가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에 써달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 군수는 4월부터 4개월간 월 급여의 15%를 반납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하기도 했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 대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옥천군 관계자는 말했다.

김 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내외적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지만, 이를 계기로 옥천군에 참 마음이 따뜻하신 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익명의 기부자부터 옥천군의 많은 단체와 개인들이 기부에 참여해주셨다"고 말했다.

특히 김 군수는 "방역활동, 마스크제작 봉사활동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타적 실천에 많은 옥천 군민분들이 동참해 주셨고 저는 그분들의 마음 하나하나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기탁소감을 말했다.

이번 옥천군수의 기탁으로 옥천군의 코로나19 관련 누적 현금 기탁액은 4천481만 원을 돌파했으며, 옥천군은 현재 코로나19 종결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동참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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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