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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지역대학 최초 자치단체 상생협력사업 본격 착수

옛 동명초 부지 매입 계약 등 상생협력 시설 조성에 박차

  • 웹출고시간2020.03.01 16:19:35
  • 최종수정2020.03.01 16:19:35

세명대학교 전경.

ⓒ 세명대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세명대학교가 최근 옛 동명초등학교 부지 1천260㎡를 21억6천만 원에 매입 계약을 체결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지역대학 상생협력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명대와 제천시는 2018년 10월 31일 지역대학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2019년 신월동 부지 내 국민체육센터 및 탁구센터 공모사업 유치에 공조를 더한바 있다.

또한 2019년 12월 제천예술의전당 및 여름광장 설계 공모가 완료됨에 따라 지역대학생생협력사업 부지를 여름광장 북서측(옛 동명초 후문)으로 협의 확정하고 토지 매입 계약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세명대는 구입부지 내에 학생 동아리 시설, 평생교육 및 문화강좌 시설, RIC센터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시설 건립을 목표로 2020년 연내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한다.

또한 제천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부지 내 전체 계획사업과 연계 및 시너지 효과 창출 방안도 함께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지역대학과 자치단체의 협업에 의한 상생협력 사업은 지방대학의 경쟁력 확보와 도시성장 동력 마련이라는 일거양득의 대학 최초 협력 사업으로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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