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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이자수입 목표액 24% 초과달성

당초 목표액 65억 원 넘긴 81억 원

  • 웹출고시간2020.01.05 14:06:24
  • 최종수정2020.01.05 14:06:24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의 일반회계 공공예금 이자수입이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5일 시에 따르면 2019년도 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과 관련 상반기 지출수요가 많음에도 공공예금 이자수입이 당초 목표액인 65억 원 보다 24% 증가한 81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간 자금운용 계획 수립과 각 부서별 자금 소요시기를 철저히 분석해 유휴자금을 최소화한 점이 이자수입 증가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시는 월별 5천만 원 이상 고액 지출 예정일 등을 사전에 파악해 지출 당일 자금을 배정, 자금 사장을 방지했다.

또 사업별 집행시기 등을 고려한 중·장기 정기예금과 알짜배기 기업예금에 적절히 예치해 중도 해지를 차단했다.

시 관계자는 "금리 변동 상황을 철저히 체크하고 효율적인 자금운용 방법을 모색해 이자수입 증대는 물론 건전재정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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