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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21 14:04:45
  • 최종수정2022.11.21 14:04:45

'청주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열린 지난 19일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광장에서 충북 비보잉 댄스그룹 '트레블러크루'의 축하무대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지난 19일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광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청주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충북도 대표 청소년 어울림 축제로 여성가족부와 충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가 주관한다.

지난 6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Summer Festival, 진로체험, 무대빌려Dream 등 다양한 주제를 갖고 청주시 내에서 총 8회에 걸쳐 개최됐다.

이번 폐막식은 충북 비보잉 댄스(트레블러크루)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의 경기민요, 청소년 댄스·밴드동아리 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버스킹, 태권도 시범단까지 다양한 공연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더욱 풍성한 잔치가 됐다.

올해 어울림마당은 청주시 내 청소년으로 구성된 기획단(씨앗)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뿐 아니라 홍보물 제작과 SNS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청주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했다고 한다.

협회관계자는 "어울림마당 기획단 '씨앗'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의미있는 청소년축제의 장으로 만들 수 있었으며, 코로나로 침체된 청소년 문화공간의 장이 다시 활성화된 한해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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