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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21 13:11:47
  • 최종수정2022.11.21 13:11:47

22일 오후 7시 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 연주회를 여는 보은 군립합창단의 이전 공연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 군립 합창단이 22일 오후 7시 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치유와 회복'이라는 주제로 정기연주회(3회)를 연다.

합창단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여는 이날 연주회에서 '못 잊어', '바다', '그리우면 그리운 대로' 등 10여 곡을 노래한다.

카운터테너(성인 남성의 높은 성부)로 유명한 루이스 초이와 테너 김흥용의 특별 초청 공연도 펼친다.

이 합창단은 지난 2018년 2월 창단해 현재 홍승완 지휘자, 이정옥 단무장을 중심으로 38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보은군민의 날 기념행사, 현충일 추념식, 충북 민속예술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서 공연했다.

이 단무장은 "군민에게 오랜만에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따뜻하고 감동할 많은 음악으로 초겨울의 정서를 전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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