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 '노사민정 공동선언' 발표

노사화합 통한 고용안정화 앞장

  • 웹출고시간2019.11.18 17:28:36
  • 최종수정2019.11.18 17:28:36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8일 수안보 파크호텔에서 하반기 노사민정 본협의회를 개최하고, 노사화합을 통한 지역 고용안정화를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노사민정 본협의회는 새로 위촉되는 신임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노사상생 기반 공동선언,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사업보고, 2019년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한 공동선언에는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현대모비스충주공장 노·사 양측, 충주상공회의소, 충주사회단체연합회, 한국폴리텍충주대학, 고용노동부충주지청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해 충주지역의 노사상생 기반 마련에 뜻을 함께 했다.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노사민정이 상호 협력해 충주지역의 노사문화가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사회적 대화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신임위원으로는 유한킴벌리 충주공장 손중면 노동조합충주지부장이 위촉됐다.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조길형 시장은 "공동선언이 노사민정 간 상생을 통해 충주지역의 노사안정과 고용, 나아가 우리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까지 지역성장을 이끌어내는데 큰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