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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주민자랑잔치 '열매를 맺다' 열려

제천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 웹출고시간2019.10.10 11:48:55
  • 최종수정2019.10.10 11:48:55

제천시도시재생사업 현장지원센터가 엽연초수납취급소에서 여는 '제3회 주민자랑잔치' 열매를 맺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도시재생사업 현장지원센터가 12일 낮 12시 엽연초수납취급소에서 '제3회 주민자랑잔치'를 연다.

센터는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도시재생주민제안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업을 공유하고 공동체 의식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주민이 직접 지역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사업을 구상·제안한 이번 도시재생주민제안사업은 △지역공동체 활성화 △생활환경개선 △상권 활성화 등 3개 구분으로 총 10개 사업팀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이어져왔다.

특히 아이들이 만든 음식을 독거노인 어르신에게 직접 전달한 꼬마쉐프 봉사단, 의병역사를 바로 알게 해준 의병학교, 가족애를 느끼게 한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남천동 지역 내 개성 있는 스토리를 발굴해 직접 제작한 스토리문패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발굴되며 도시재생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도시재생주민제안사업을 통해 추진된 사업들의 성과물이 전시△공연되며 그리기△글짓기 시상식, 7가지의 무료 체험, 씨네 마켓 먹거리운영, 지역예술인 작품 전시 등 다양한 구성으로 이뤄진다.

궁금한 사항은 도시재생사업현장지원센터(644-2502)나 이메일(jcurfsc@naver.com)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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