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백운면 화당리와 영천동 지적재조사사업 착수

현지 이용현황에 맞는 신 지적공부 작성

  • 웹출고시간2019.02.06 13:10:31
  • 최종수정2019.02.06 13:10:31

제천시 지적재조사위원회가 열려 위원들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지난해 8월부터 토지소유자 동의, 주민설명회 개최 등의 절차를 통해 12월 말 충청북도에 사업승인을 얻은 제천시 지적재조사 백운화당2지구·영천1지구 수행자 선정이 완료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달 31일 수행자선정 평가위원회를 열어 한국국토정보사 제천지사를 수행자로 최종 선정했다.

시는 백운화당2지구 '백운면 화당리 2번지 일원 930필 101만 5천 여㎡'와 영천1지구 '영천동 999-2번지 일원 214필 7만 4천㎡'에 대해 현황조사 및 기초점 측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신기술에 의해 경계를 정확하게 조사 및 측량해 현실경계와 일치하게 새로운 지적공부를 제작함으로써 미래 경쟁력 있는 스마트 지적을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

특히 영천1지구는 도시재생뉴딜사업 협업지구로 도시재생과 지적 불부합지 해소가 동시에 추진돼 사업추진에 효율을 기함은 물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첨단 디지털지적이 완성되면 더 이상 토지경계 분쟁은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지적재조사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민원지적과(641-5892~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