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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논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약정체결 시작

감소 목표 19㏊에 다양한 품목 정해 집중 관리

  • 웹출고시간2018.01.22 11:11:48
  • 최종수정2018.01.22 11:11:48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내달 28일까지 논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약정체결을 진행한다.

지급대상은 지난해 벼를 재배한 농지로 올해 벼를 심지 않고 타작물을 경작하는 농지로 1㏊당 지원금은 사료작물 400만원, 일반작물과 풋거름작물 340만원, 두류 280만원이다.

단가는 벼 재배 대비 소득 수준과 영농편이성 등을 고려해 차당 단가를 설정했고 군은 올해 총 19㏊ 벼 재배면적 감소 목표를 세웠다.

군은 감소 목표 19㏊ 중 17㏊에는 사료작물 6㏊, 두류 6㏊, 감자·옥수수·팥 5㏊로 최소·최대면적 품목을 정하고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타 작물 재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품목은 무와 배추, 고추, 대파, 인삼 등이다.

이들 품목은 생산량에 따라 가격 편차가 크기 때문에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식습관 변화에 따라 쌀 소비가 줄어드는데다 사료 자급률이 낮은 게 축산 농가의 현실"이라며 "이 사업은 농업인과 축산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과 소득 향상에 보탬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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