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육군 26사단, 호국훈련 앞두고 중부3군 봉사활동 실시

오는 21일까지 36개소 농촌 일손돕기 나서

  • 웹출고시간2016.10.13 15:11:48
  • 최종수정2016.10.13 15:11:48

육군 26사단 장병들이 호국훈련에 앞서 작전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육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은 이달 31일부터 시작되는 '2016년 호국훈련'에 앞서 적극 협조해주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대 138명의 장병들은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훈련 지역인 음성군, 증평군, 진천군 등지에서 봉사활동을 36개소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6사단은 농번기로 일손이 모자란 시기에 농촌 일손돕기, 농기계 정비 등을 지원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17일에는 여건상 자주 의료 진료를 받기 힘든 지역 주민에게 의료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6사단 관계자는 "호국훈련 기간에도 훈련 실시부대와 더불어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농기계정비 지원을 받은 음성군 음성읍 삼생4리 서건하(69)씨는 "평소 농기계 수리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이렇게 군 장병이 찾아와 무상 정비를 해주니 큰 힘이 됐다"며, "우리 지역에 주둔하지 않아도 훈련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는 26사단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