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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경찰서, 추석맞이 위문 및 간담회

북한이탈주민·다문화 가정과 즐거운 점심

  • 웹출고시간2016.09.08 17:35:21
  • 최종수정2016.09.08 17:35:21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는 8일 낮 12시 단양읍의 한 식당에서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족 등 40여명과 함께 추석맞이 위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향을 떠나 추석을 맞는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힘이 되고자 마련됐다.

오지용 경찰서장은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보여준 보안협력위원회와 구인사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단양경찰에서도 이들 가정에 대해 멘토-멘티가 돼 지역사회 정착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북한이탈주민 강모(49)씨는 "매년 위문 행사를 마련해 주시는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더 열심히 생활해 사회일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해 이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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