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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우석대 중국어캠프 수료식

성적우수자 2명 중국역사·문화 무료 탐방 특전

  • 웹출고시간2016.08.15 18:07:53
  • 최종수정2016.08.15 18:07:53
[충북일보=진천] 2016년 진천군 중국어캠프가 지난 13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에서 참가학생 및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열고 2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캠프 참가학생에게 수료증 수여와 함께 성적우수자 2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으며, 수상자는 중국 역사·문화 무료 탐방의 특전이 주어진다.

글로벌 인재양성과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을 위해 관내 중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에서 2주간 실시한 이번 캠프는 중국 원어민 교사와 합숙생활을 통해 중국 언어소통 능력을 키우고 중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중국어캠프가 학생들이 중국어 활용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중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문화교육도시에 걸맞은 글로벌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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