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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서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개최

최고령 참가상에 영동군 김정임 옹 수상

  • 웹출고시간2016.04.17 14:20:24
  • 최종수정2016.04.17 14:20:24

지난 15일 열린 제11회 충청북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개회식에 도내 11개 시군 어르신 1천17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북일보=음성] 제11회 충청북도 어르신 생활 체육대회가 지난 15일 음성군에서 11개 시ㆍ군 선수, 임원 및 동호인 가족 1천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축구,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게이트볼 등 10개 생활체육 종목과 민속경기(윷놀이) 1종목을 포함한 11개 종목에 참가해 시ㆍ군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건강축제를 펼쳤다.

이날 음성체육관에서 이필용 음성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시종 도체육회장의 대회사와 이언구 도의회의장의 축사로 도내 기관장을 비롯한 시장ㆍ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의 최고령 참가상은 올해 90세인 영동군 김정임어르신과 그라운드골프 종목에 89세로 참가한 제천시 김원복 어르신이 수상했다.

음성군체육회는 "이번 대회는 엘리트 체육을 담당하던 충북체육회와 생활체육을 담당하던 충북생활체육회가 통합한 후 처음 개최되는 어르신생활체육대회로 시ㆍ군이 서로 경쟁하는 분위기보다는 '함께하는 충북'을 위한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두고 대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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