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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지카바이러스 예방 일제방역소독 실시

자율방역단과 방역기동반 편성 집중 방역

  • 웹출고시간2016.03.21 13:16:43
  • 최종수정2016.05.03 16:28:52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는 최근 중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에서 임산부의 소두증 신생아 출산 가능성이 제기되는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 환자 사전 예방을 위해 읍·면·동 자율방역단과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일제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지카바이러스(Zika Virus)는 이집트 숲모기가 주된 매개체이나 국내 서식하는 흰줄 숲모기도 전파가 가능하므로 흰줄숲모기 성충 개체수 최소화를 위해 유충 단계에서 예방적 조기 방제를 실시한다.

특히 흰줄숲모기 주요 서식지인 주택가 주변 가축사육장, 하수구, 취약지역 등 모기 서식처에 대한 읍·면·동 일제 방역소독을 주1회~2회 이상으로 분무와 연무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3월부터 4월까지는 유충구제작업을 실시하고 성충이 나타나는 5월부터는 모기성충 구제 방역을 중점적으로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시 보건소는 읍·면·동의 방역장비 유류비, 차량용 유류비, 개인보호용 안경, 마스크, 방역약품 공급과 부속품을 사전에 공급해 주민자율방역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주택가 주변의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 제거와 주변 환경정비를 청결하게 실시하는 등 지카바이러스 감염병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기타 방역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지카바이러스 관련 정보에 대해서는 보건위생과 예방의약팀(641∼3163)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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