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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지카바이러스 방역 예방 참여 캠페인

"흰줄숲모기 서식처 방제사업에 다 같이 참여합시다"
거리 캠페인 등 감염병 없는 옥천만들기 총력

  • 웹출고시간2016.03.16 09:38:45
  • 최종수정2016.05.03 16:29:08

옥천군보건소 직원들이 읍내에서 지카바이러스 방역 예방참여 캠페인 후 사진을 찍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흰줄숲모기를 매개체로 하는 지카바이러스 등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옥천 5일 장인 15일 직원과 주민 100여명이 '흰줄숲모기 서식처 방제사업에 다 같이 참여합시다'는 문구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카바이러스와 뎅기열 등의 매개체로 알려진 흰줄숲모기는 다른 모기 종에 비해 서식 환경이 제한되어 있고, 유충 발생원의 확인이 용이하여 유충 발생원의 제거로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또한, 활동시기가 시작되기 전인 3월~4월에 집 주변의 물 고임이 가능한 곳(버려진 깡통, 깨진 용기, 낙엽이 쌓여 물이 고인 곳, 배수구, 폐타이어 등)을 확인하고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 보건소는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등 모기를 매개체로 하는 감염병을 사전차단하기 위해 3~5월까지는 2주 1회, 6월 이후에는 매주 1회씩 수요일마다 방역일제소독과 전군민 캠페인을 실시하여 감염병을 원천차단 한다는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없는 청정옥천을 유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방역사업에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관내 정화조, 하수구에 조기 유충구제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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