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내 특성화고, 전국기능경기대회서 두각

청주공고 신현범·인범 형제 공업전자기기 부문 금·동 수상

  • 웹출고시간2015.10.12 17:24:32
  • 최종수정2015.10.12 17:24:32

[충북일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충북도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12일 충북도교육청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청주공업고에 재학중인 쌍둥이 형제 신현범·인범(3년)군이 공업전자기기 부문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해 대회를 빛냈다.

또 충북공고 서현준(2년)군은 정보기술 부문에서 은메달을, 충북반도체고 박태영, 이정혁(3년) 군이 메카트로닉스 직종에서 은메달을 각각 수상했다.

충북반도체고 윤성호, 남종혁(3년)군은 모바일로보틱스 직종에서 동메달을, 같은학교 최은영(3년)양은 제품디자인 직종에서 동메달을 각각 수상해 충북반도체고의 저력을 보여줬다.

제천산업고 박창균(3년)군은 자동차페인팅 직종에서 동메달을, 충북에너지고 김정만(3년)군은 냉동기술 직종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이 주어지고 금메달 수상자는 2017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선발전 출전권이 부여된다.

이번 대회 입상자 전원은 삼성그룹, 현대그룹 등 대기업에 취업이 확정돼 졸업과 함께 정식사원으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