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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종합사회복지관 '한울타리 자원봉사단' 발대식

사할린 영주귀국노인들, 선행 위해 뭉쳤다

  • 웹출고시간2014.03.23 15:43:58
  • 최종수정2014.03.23 15:43:58

사할린 영주귀국노인들로 구성된 한울타리 자원봉사단 발대식이 지난 21일 오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사할린 영주귀국노인 총 25명으로 구성된 '한울타리 자원봉사단' 발대식이 지난 21일 청원군 오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봉사단은 앞으로 저소득층 가정에 반찬 및 도시락 배달, 청소 등과 같은 자원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청원생명축제 등 지역사회 축제 등에도 동참해 업무 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정욱 사할린영주귀국노인회장은 "사할린 동포가 오송 지역에 정착한지 5년이 지났다"며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받은 도움을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현재 70여명의 사할린영주귀국노인들이 오송읍 만수리 임대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으며,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이 마련한 기초컴퓨터 활용교육 및 역사탐방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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