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중산고 제25회 졸업식 개최

12일 오전10시 학교 근내관서

  • 웹출고시간2014.02.12 14:15:20
  • 최종수정2014.02.12 14:15:20

충주중산고(교장 이유경) 제25회 졸업식이 12일오전 10시 학교 근내관에서 졸업생과 재학생, 교사,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충주중산고 졸업식은 교복을 입고 졸업식을 치르는 다른 학교와 달리 대학 학위 수여식처럼 졸업생 278명 전원이 진녹색 학사모에 졸업 가운을 입고 단상에서 교장으로부터 한사람 한사람 졸업장 을 받는 수여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졸업식은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재학생들의 음악공연을 시작으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외 저명 인사들의 메시지를 담은 졸업 축하 영상물 상영이 이어졌고, 졸업장이 수여되는 동안에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지난 3년 동안의 학교생활 모습을 담아 졸업생들이 직접 제작한 졸업 UCC 영상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유경 교장은 단상에서 졸업생 한명 한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하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 주고, 안건일 충주미덕학원 이사장과 교사들도 단상에 서서 졸업생들과 축하의 악수와 함께 포옹을 하며 이별의 아쉬움을 나눠 진한 감동을 줬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