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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향교·화양서원, 문화재청 지원사업 선정

연말까지 각종 체험프로그램 1억6천 투입

  • 웹출고시간2014.01.16 19:47:02
  • 최종수정2014.01.16 19:47:02

청주향교 석전대제

청주향교와 괴산 화양서원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과거 선현의 덕을 기리고 인재를 양성하던 향교·서원 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인문 정신을 계승해 현대적으로 재창조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충북에선 청주시의 '새로운 유교 문화의 꽃을 피우다 청주향교' 사업과 괴산군의 '화양서원 2014년형 선비되기'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국비와 도비 등을 지원받아 각 1억2천만원, 4천만원이 투입된다.

청주향교는 오는 12월까지 △조선의 선비가 되어보자, 향교 스테이 △충북 유교문화의 정수를 찾아가다, 충북유교문화탐방 △흥겨운 우리문화, 찾아가는 청주향교 전통문화체험 △선비문화의 풍류를 즐기다, 전통문화예술 상설 공연 △우리문화의 뿌리를 찾아서, 전통의례 시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괴산 화양서원은 △화양구곡 문화, 역사 이해와 산책 △화양서원 경서 체험 △화양동 1박2일 선비체험 △화양동 문화제(국악·과거 백일장)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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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