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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신협, 자산 600억 원 돌파

전 조합원에 청원생명쌀 증정

  • 웹출고시간2010.10.06 13:40: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내수신협(이사장 정영석)이 지난해 9월 자산 500억 원 달성에 이어 최근 자산 600억 원을 돌파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69년 설립된 내수신협은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대표적인 서민 금융기관으로 현재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제17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정영석 이사장은 주민들을 끌어당기는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내수신협은 매년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을 비롯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성적 우수 학생 등에 대한 장학금 지급사업을 펼치는가 하면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 행사를 펼쳐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고객들이 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하고 시민의 접근을 돕기 위해 신협 내부 인테리어도 크게 개선했으며 홈페이지(http://www.nscu.kr)를 새롭게 단장해 고객들의 편의도 높였다.

정영석 이사장은 "그동안 고객들의 애정과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자산 600억 원 달성이라는 큰 업적을 쌓을 수 있었다"라며 "건실한 신협운영으로 지역에 환원하는 각종 봉사 사업에 중점을 두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수신협은 자산 600억 원 달성 기념으로 어려운 농촌경제를 살리고 지역농산물 소비 증진을 위해 7천여 명의 조합원에게 우리고장의 자랑인 청원생명쌀을 증정한다.

청원/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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