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1℃
  • 맑음강릉 7.7℃
  • 맑음서울 7.4℃
  • 맑음충주 7.4℃
  • 맑음서산 8.3℃
  • 맑음청주 8.8℃
  • 맑음대전 10.1℃
  • 맑음추풍령 8.6℃
  • 맑음대구 12.0℃
  • 맑음울산 11.9℃
  • 맑음광주 11.2℃
  • 연무부산 12.6℃
  • 맑음고창 8.6℃
  • 맑음홍성(예) 7.7℃
  • 맑음제주 13.0℃
  • 맑음고산 11.0℃
  • 맑음강화 4.8℃
  • 맑음제천 6.9℃
  • 맑음보은 9.5℃
  • 맑음천안 8.5℃
  • 맑음보령 9.2℃
  • 맑음부여 9.6℃
  • 맑음금산 8.9℃
  • 맑음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1.9℃
  • 맑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7.23 12:57:53
  • 최종수정2023.07.21 16:46:02

옥천군의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가운데 큰 인기를 끄는 '한우 세트'.

[충북일보] 옥천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인 한우와 기름 세트가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고향사랑e음 주문 내용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말 기준 한우 세트는 72건에 624만 원, 기름 세트는 74건에 273만 원의 실적을 올렸다.

금액으로 치면 단가 높은 한우가 월등하지만, 기부자의 선택은 기름이 약간 우세한 현상이다.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옥천 답례품으로 쌍벽을 이루는 모양새다.

한우와 기름 모두 순수 옥천산이다. 한우 세트는 청풍명월 향수영농조합이 공급한다.

이 조합은 지역 내 260여 명의 회원이 키운 옥천산 한우만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제품은 국거리 700g(3만 원), 구이용 등심 2.4㎏(30만 원) 등으로 구성했다.

기름 세트는 옥천푸드가공협동조합에서 생산한다. 조합원들이 손수 재배한 참·들깨를 가공센터로 가져와 직접 짠 기름이다.

제품 구성은 참기름, 들기름, 볶음 참깨로 돼 있다. 가격은 용량에 따라 3만 원부터 7만 원까지다.

답례품은 올해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 기부자가 받는 혜택이다. 기부금의 30%를 포인트로 적립 받는다.

이 포인트로 해당 지자체가 준비한 지역 특산물, 관광·서비스 상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군은 이달 25종을 추가해 모두 35종의 답례품을 준비했다.

김순정 군 참여자치팀장은 "답례품 추가로 기부자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며 "고향 살림에 큰 도움이 되는 기부제에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도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은행으로"

[충북일보] "올해도 금융지원 본연의 역할은 물론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5)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취임 2년차를 맞은 소회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일반 은행과 달리 농협은행은 농민과 고객에 대한 서비스와 책임을 지고 있다. 100%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은행으로의 기업가치를 지켜야하기 때문이다. 임 본부장은 "금융의 측면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인정받는 리딩뱅크 운영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농협의 기본 가치인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과 농산물 소비촉진 등 공익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할 수 있는 허브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농협은행의 목표는 '금융을 고객 성장의 수단으로 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원칙을 재정립하고 고객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 본부장은 은행의 중점 추진사업으로 네 가지를 꼽았다. 먼저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실현한다.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둘째, 규정과 원칙을 확립해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