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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18 13:54:18
  • 최종수정2023.06.18 13:54:18

세종시 출향인 임기수(왼쪽) 전 한국타이어 춘천판매(주) 대표가 세종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임기수 전 한국타이어 춘천판매(주) 대표가 지난 16일 세종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임씨는 지난 1월에도 100만 원을 기부한 적 있다. 임씨의 기부금은 400만 원이 됐다.

현재 춘천에서 살고 있는 임씨는 다문화가정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학생, 지역학생 등을 돕고 있다.

또한 고향인 세종시를 방문할 때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눈다. 모교인 연양초 졸업생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임씨는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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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