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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 성공적 개최

시기 조정, 명칭 변경 우려…한방에 날려
축제장 다녀간 20만여 명 충주에 빠지다

  • 웹출고시간2023.06.18 13:15:31
  • 최종수정2023.06.18 13:15:31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개막 행사가 중앙탑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관광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2023 다이브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열렸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열린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이 20만여 명(충주시 추산)의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해마다 7월 말이나 8월 초 호수축제로 열렸던 이 축제는 무더위를 피하고자 올해부터 6월로 옮겼고, 명칭도 다이브 페스티벌로 변경됐다.
명칭 변경은 호수축제가 축제명과 축제 프로그램의 연결성이 낮아 축제 개최에 대한 참가자들의 공감도 형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에 따라 추진됐다.

또 충주 대표 관광축제로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호수'를 포함한 다양한 소재를 연결한 콘텐츠 확장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지속돼 왔기 때문이다.

다이브 페스티벌은 첫날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거리퍼레이드와 연계한 축하공연 △충주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주제공연 등으로 축제의 막을 올렸다.
이어 둘째, 셋째 날에 펼쳐진 락&힙합페스티벌은 무더위를 잊고 시원한 추억에 빠지는 시간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올해 축제는 '충주로 다이브(DIVE)! 감성에 빠지다'라는 부제로 몰입감이 높은 프로그램과 더불어 무드 조명으로 이뤄진 아기자기한 목재부스와 캐릭터 유등 및 열기구 전시로 전 연령층이 함께 할 수 있는 감성 포인트를 강화했다.

감성 포인트존은 축제장의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는 포토존으로도 활용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한 전 세대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얻었다.
또 바비큐존과 푸드트럭존 등의 다양한 먹거리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돼 즐길거리와 함께 먹을거리도 풍성한 축제로 평가받았다.

아울러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 위담통합병원 등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예방체계를 확립했다.

충주시의회, 농협중앙회, 신한은행, 자원봉사센터 등에서 물심양면 응원을 아끼지 않는 등 각계각층의 지원으로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올해 새로운 이름을 단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이 충주를 새롭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지역의 대표자원으로 구상할 만한 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충주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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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