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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09 11:29:04
  • 최종수정2023.05.09 11:29:04
[충북일보] 옥천군에서 접수한 고향 사랑 기부금이 1억 원을 넘어섰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접수한 고향 사랑 기부금이 1억40만 원이고, 기부자 수는 497명이라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가운데 개인별 연간 한도액인 500만 원 기부자 8명을 포함해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가 25명이다. 352명은 세액공제 한도인 10만 원을 냈고, 나머지 120명은 10만 원 미만을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연령층을 보면 50대가 172명(34.6%)으로 가장 많았고, 40대와 30대가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대전 150명(30.2%), 충북 132명(26.6%), 경기 56명(11.3%) 순으로 나타났다. 군의 올해 목표액은 2억2천500만 원이다.

기부자는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받는다. 군은 지역 화폐인 향수 OK 카드, 한우 세트, 기름 세트 순으로 답례품을 주문받았고, 답례품 다양화를 위해 이달 안에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올해 도입한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이외 기초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세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그 이상은 16.5%의 혜택을 받는다. 한 지역에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황규철 군수는 "전국에 사는 출향인들과 군을 응원하는 외지인들의 정성으로 1억 원 이상 기부금을 모으는 성과를 냈다"며 "차근차근 제도를 정착해 기부자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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