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5개 시·군 우박 피해 122.9㏊…충주에 집중

  • 웹출고시간2023.06.12 17:05:31
  • 최종수정2023.06.12 17:05:30
[충북일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충북 북부와 남부 일부 지역에 1~2㎝ 내외의 우박이 내려 120㏊ 이상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으로 농정당국에 접수된 우박 피해 면적은 122.9㏊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충주가 100㏊로 가장 많다. 이어 영동 10㏊, 음성 6.9㏊, 제천 5㏊, 단양 1㏊ 등의 순이다.

피해를 본 농작물은 사과 59㏊, 복숭아 33㏊, 오이·담배·고추 등 30.9㏊이다. 이 중 충주는 사과 50㏊, 복숭아 30㏊, 기타 밭작물 20㏊ 등 피해가 컸다.

이 같은 피해 면적은 현장 정밀조사 결과가 나오면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도는 전했다.

우박은 시·군 당 피해 면적이 30㏊ 이상이면 농림축산식품부를 통해 국비로 복구비가 지원된다.

국비가 지원되는 시·군과 인접한 곳은 피해 면적이 기준 이하여도 지원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피해 현장 조사와 규모를 신속히 파악해 복구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복구비 지원 등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황간과 양강은 지난 10일 오후 4시50분부터 20분간 우박이 내렸다.

지난 11일 오후 2시에서 3시50분 사이에는 음성, 충주, 제천, 단양 순으로 16개 읍·면·동에 우박이 쏟아졌다. /천영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