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군, 네덜란드 그린테크(Green Tech) 박람회에서 국제 네트워크 구축

세계 스마트팜 관련 인적 자원과 기술 정보 네트워크 형성
증평군 스마트팜 모델에 적용할 기술 파악 협력 논의

  • 웹출고시간2023.06.15 11:01:44
  • 최종수정2023.06.15 11:01:44

이재영 증평군수가 15일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그린테크 박람회장을 방문해 박람회관계자들과 스마트팜과 시설원에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네덜란드의 그린테크 박람회에서 스마트팜과 원예, 로봇 등을 활용한 선진농업기술을 익히고 있다.

이재영 군수 등 증평군 연수단은 15일 네덜란드에서 농업과 관련해 유일하게 개최하는 국제 전시회인 '그린테크(Green Tech) 박람회'를 참관했다.

이번 그린테크 박람회에는 전 세계 40여 개국 218개 업체가 참여하고, 60여 개국 4천200여 명이 방문 참관해 스마트팜과 원예, 로봇 및 인공지능 등에 최고로 선진화된 농업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군 연수단은 네덜란드와 전 세계 스마트팜, 시설원예 등 산업 관련 인적 자원과 기술 정보가 모여 있는 '그린테크(Green Tech) 박람회'에서 증평군 스마트팜 추진 방안 모색을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업체들을 통해 조성계획 설명을 듣고 이를 증평군에 도입하기 위한 각종 자료를 취합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곳에서 스마트팜 생산시설에 적용되는 특성 기록과 관수설비, 기온제어, 빛 등 모든 기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증평군 스마트팜에 활용이 가능한 방법 등을 조사하고 세계 최고 원예기업인 쿠보그룹과 우수한 스마트팜 시스템에 대해 자문과 함께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연수단은 이번 방문에서 기업들의 네트워크인 Durably Dutch사의 원예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얄브링크만(ROYAL BRNKMAN)사, 기후조절제품을 생산하는 바토(BATO)사, 화훼와 식물 재배용 고압 나트륨과 메탈 할라이드 램프를 제조하는 홀티룩스(Hortilux)사 와도 증평군의 스마트팜 모델 구축을 위해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그린테크 박람회 참관을 통해 국내와 세계 주요 산학 관계자, 시설업체들과의 교류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며 "최신 농업기술 관련 정보와 트렌드를 파악하면서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추진해 나간다면 증평군만의 스마트팜 모델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