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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테크놀로지·엔켐, 대통령 폴란드 경제사절단 동행

충북 2차전지 핵심기업

  • 웹출고시간2023.07.13 15:09:56
  • 최종수정2023.07.13 15:32:33

유진테크놀로지

[충북일보] 충북 2차전지 관련기업 유진테크놀로지와 엔켐이 13일 윤석열 대통령 폴란드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윤 대통령 폴란드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참가기업 89개사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사절단은 대기업 24개, 중소·중견기업 41개, 공기업·기관 17개, 경제단체 및 협·단체 7개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 대통령의 이번 폴란드 공식방문은 2009년 이후 14년 만이다. 한국과 폴란드는 수교 35주년이자,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이해 그 의미를 더한다.

사절단은 첨단·에너지·인프라·방산 등 폴란드 맞춤형 양국 산업 협력에 초점을 맞춰 구성됐다. 신재생에너지·배터리·모빌리티·인프라 등 미래 유망 분야 기업들이 상당한 비중(63%)을 차지한다.

이가운데 청주에 본사를 둔 유진테크놀로지는 2차전지 제조에 사용되는 정밀금형, 공정 기계부품, 리드텝, 자동화 장비를 제작·판매하는 기업이다.

2차전지 제조사에 생산설비를 납품하는 자동화장비 업체들이 주요 고객사로, 전기차에 장착되는 중대형 전지분야 전기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인 실적 상승을 보이고 있다.

주요 거래처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이차전지 제조사다.

유진테크놀로지는 미국, 헝가리, 폴란드, 중국 등에 해외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제천 소재 엔켐은 2차전지 4대 핵심소재 중 하나인 전해액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세계 최초 2세대 전기차용 전해액 사업화에 성공했다.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CATL 등 글로벌 탑 배터리 제조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폴란드에 생산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경제사절단은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폴란드투자무역공사(Polish Investment and Trade Agency)가 주관하는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과 MOU 체결식에 참여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무역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해 양국 경제와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간다.

또한 폴란드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들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비즈니스 확대의 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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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