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정상회담서 후쿠시마 오염수 언급 예상
4박 6일 일정으로 리투아니아·폴란드 순방에 나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 전 손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새마을금고 중앙회가 연체율 상승으로 인한 부실 우려 해소에 나섰다. 새마을금고 충북지역본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충북 도내 새마을금고 54곳의 연체율은 3.3%로 안정되게 운영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22년 충북전체 새마을금고가 수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타 지역과 비교해 양호한 재무상태와 더불어 도내 새마을금고 유동성은 200% 이상을 유지하며,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충북새마을금고 전체 자산을 살펴보면 2023년 6월말 기준 10조3천730억 원이다. 2022년말 9조9천852억 원 대비 3천878억 원 증가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지난 6일 오전 '새마을금고 건전성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통해 상환준비금 등 여력이 충분하다고 밝힌 바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상환준비금 등 총 77조3천억 원, 예금자보호준비금 2조6천억 원이 준비 돼있다. 이를 통해 예금자별 5천만 원 이하 예적금에 대해서는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지급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도 지난 7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역사적으로 새마을금고는 1997년 외환위기 등 더 어려운 금융위기시에도 고객예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밀레니엄타운에 4천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 조성이 추진될 전망이다. 애초 계획에 없던 주거 기능을 부여해 타운 활성화를 도모하고,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 시세보다 저렴하게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9일 충북개발공사와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밀레니엄타운은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일원 63만7천531㎡ 부지에 조성됐다. 전체 면적 중 60.2%는 공익 시설(38만3557㎡)로, 나머지 39.8%는 수익 시설(25만3974㎡)로 꾸며진다. 이 중 수익 시설 내 관광·숙박, 업무, 휴양 등의 용지로 활용할 계획이던 13만7천971㎡ 터에 공동주택을 건설하기로 했다. 주택은 84형(34평) 1천600가구, 59형(25평) 2천400가구 등 두 가지 형태로 지어진다. 공사는 청년과 신혼부부, 취약계층 등에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3세대 동거형 주택도 공급한다. 이 주택은 본 세대뿐 아니라 동거 세대에 별도 현관 주방, 욕실 등을 설치해 세대별로 독립된 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가 함께 거주할 수 있어 거주비용 등을 절감하고, 실버복지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다. 공사는 입주자 편의를 위해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 개청 20주년을 맞았다. 증평군은 이재영 군수가 지난해 7월1일 취임후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소통이 군정발전에 큰 도움을 주면서 군민들이 이 군수의 행보에 공감을 하고 있다. 지난 1년간의 성과에 대해 알아본다. ◇군수 취임 이후 1년을 맞이한 소감은 올해는 군 개청 2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가 크다. 스무 살 청년 증평은 지난 20년 동안 보여준 눈부신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을 위해 더 강하고 큰 증평을 만들고자 열심히 뛰고 있다.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을 군정 비전으로 정하고 1년 동안 증평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군수로서의 소명을 다해 왔다.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이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증평만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다. 그 결과 △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 전국 최초 8회 최다 수상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전국 군 단위 유일 재난관리평가 1위에 선정되는 등 활기가 넘치고 밝은 미래가 보인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이는 모두 주민들이 보내주신 무한한 신뢰와 지지 덕분이다.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