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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종합>일주일 내내 비 소식

10일 충북 전역 시간당 30~60㎜ '물폭탄'
일부 지역 호우·폭염주의보 발효 상태
11일부터 17일까지 길고 가는 정체전선

  • 웹출고시간2023.07.09 15:14:22
  • 최종수정2023.07.09 15:14:22
[충북일보] 소낙성 장맛비로 10일 충북지역에 '물폭탄'이 쏟아지는 등 일주일 내내 비 소식이 이어지겠다.

청주기상지청은 9일 오후 2시를 기해 충주·제천·진천·음성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10일 충북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세찬 비가 내리겠다.

특히 오전부터 밤 사이 시간당 30~60㎜의 강한 빗방울이 쏟아지겠다.

9~10일 도내 예상 강수량은 20~80㎜다. 많은 곳은 100㎜ 이상으로 예상된다.

11일부터는 '길고 가는' 정체전선이 활성화되면서 좁은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흩뿌려지겠다.

기상청은 오는 17일까지 매일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이미 도내 곳곳의 지반이 약해진 만큼 산사태 등 풍수해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긴 장대비에도 폭염은 지속되겠다.

10일 충북 대부분 지역에서 빗방울이 쏟아지는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체감더위가 극심하겠다.

청주·충주·옥천에는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폭염주의보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혹은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이나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충북지역은 높은 기온과 습도 탓에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3도·청주 25도 등 22~25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0도·청주 31도 등 29~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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