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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양회(주) 지역사회와 동거동락 의지 드러내

매포읍에 80호 규모의 기숙사 신축 결정
단양군, 발 빠른 원스톱 민원 서비스로 적극 환영

  • 웹출고시간2023.07.09 13:54:25
  • 최종수정2023.07.09 13:54:25

성신양회(주)가 단양군 매포읍에 신축하는 80호 규모의 사원 기숙사 조감도.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에 위치한 시멘트 생산기업인 성신양회(주)가 사원 기숙사를 신축한다.

군에 따르면 성신양회는 매포읍 평동리 100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7층, 총면적 4천12㎡ 규모의 기숙사를 건축하기 위해 최근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총 80호실 규모로 건축되는 사원 기숙사는 직원 복리증진은 물론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토기업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는 성신양회의 통 큰 결단에 매포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은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도로 개선과 자동차 이용 확산 등으로 인근 제천지역 등으로 유출됐던 인구가 이번 기숙사 신축으로 상당수 회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취임 초부터 기업이나 기관 단체에 대해 주소 옮기기 등 인구의 유입을 위한 동참을 호소했고 이번에 성신양회가 기숙사 신축으로 김 군수의 의지에 화끈하게 화답했다.

이에 따라 단양군의 발걸음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김 군수는 기숙사가 이른 시일 안에 완공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하며 건축허가 신청서가 접수된 날의 다음 날 군수 주관으로 건축허가 민원실무심의회를 군수실에서 개최했다.

민원부서를 중심으로 내부의 6개 부서와 외부의 단양소방서 관계자까지 참여해 빠르고 정확한 민원 처리를 위해 힘을 모았다.

평소에도 감동과 신뢰 행정 구현을 위해 민원인 1회 방문 처리제 정착과 민원 처리 기한 단축을 강조하던 김 군수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기업의 정성에 더 큰 정성으로 화답해야 한다"며 한치의 불편함이 없는 행정지원을 과장과 팀장들에게 강력히 주문했다.

최근 단양군의 인구 감소세가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단양군과 기업체의 이 같은 노력으로 향후 단양군 인구가 전환점을 이뤄낼지 그 향배가 더욱 주목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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