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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지역 맞춤형 괴산 김치 개발 착수

김치 표준 조리법 개발…'절임배추를 넘어 이젠 김치'

  • 웹출고시간2023.07.09 13:33:16
  • 최종수정2023.07.09 13:33:16

지난 7일 열린 지역 맞춤형 괴산 김치 개발 실무협의회.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역 맞춤형 김치 개발에 첫발을 내딛었다.

류지홍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의 개회로 지난 7일 열린 실무회의에는 자치단체, 연구기관, 괴산군 마을김장 추진위원회 소속 13개 농가가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제 체험농가에 보급할 수 있고 소규모 제조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김치 표준 조리법 개발에 관한 연구에 착수했다.

체험농가와 충북대학교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연구는 김치 표준 조리법을 개발해 김장체험 농가 현장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2023괴산김장축제'에 표준 조리법으로 만든 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군은 김장체험 농가를 적극 육성하면서 괴산 배추와 고추의 우수성 및 뛰어난 맛을 꾸준히 알려왔다.

하지만 체험농가들은 김장 조리법이 불균일하고 활용하는 재료의 양도 차이를 보인다는 의견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류 소장은 "표준 조리법 개발은 김장 체험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가공·체험으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좋은 연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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