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표준 조리법 개발…'절임배추를 넘어 이젠 김치'
지난 7일 열린 지역 맞춤형 괴산 김치 개발 실무협의회.
ⓒ 괴산군[충북일보] 청주시민들은 청주시의 행정서비스 중 '폐기물' 처리방법을 가장 궁금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지난해 7월부터 이달까지 1년 간 시 공식 홈페이지 인기검색어 순위를 분석한 결과 1위는 '폐기물'로 확인됐다. 2위는 일자리, 3위는 대형폐기물, 4위는 기후대기과, 5위는 환경위생과 순이었다. 이 기간 각 월별로 분석한 자료에서도 '폐기물'에 대한 검색량이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폐기물 배출요령이나 처리방법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주로 폐비닐, 폐농약병을 비롯해 가전, 가구, 형광등, 유리그릇 등의 처리방법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그렇다보니 '환경위생과', '기후대기과' 등 관련 부서에 대한 검색량도 많았다. 시 홈페이지에 '폐기물'을 검색하면 쓰레기배출요령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일반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내 집앞에 배출해야 하고 재활용품은 반드시 투명비닐봉지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일부 대형폐기물의 경우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도 제공된다. 시 홈페이지를 통해 냉장고나 세탁기, 에어컨, TV 등의 가전제품 12종에 대해서는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의 대형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예적금한 돈을 빼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입니다." 새마을금고를 이용하는 A(60)씨는 "요새 하도 불안하다는 말들이 많아서 예금 넣어뒀던 것을 빼야하나 고민중"이라며 "주변에도 이미 농협이나 다른 은행으로 옮긴 사람들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행정안전부가 새마을금고 연체율 감축을 위한 고강도 조치에 나서면서 이용고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청주시내 A은행 한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수표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예금 해지 후 가져오시는 고객들로 판단된다. 따로 하소연을 하지는 않지만 '불안해서 옮기러왔다'고 이야기하시는 고객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6일 기준 충북도내 새마을금고 개별 금고지점은 54곳이다. 도내 점검대상 금고 현황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날 행정안전부·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은행은 새마을금고 건전성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금융당국과의 정책공조를 더욱 강화해 새마을금고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안심하고 이용하셔도 된다"고 밝혔지만 시민들의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다. 더불어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 우려에 따라 예·적금을 해지한 고객이 다시 새마을금고로 재예치하는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 개청 20주년을 맞았다. 증평군은 이재영 군수가 지난해 7월1일 취임후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소통이 군정발전에 큰 도움을 주면서 군민들이 이 군수의 행보에 공감을 하고 있다. 지난 1년간의 성과에 대해 알아본다. ◇군수 취임 이후 1년을 맞이한 소감은 올해는 군 개청 2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가 크다. 스무 살 청년 증평은 지난 20년 동안 보여준 눈부신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을 위해 더 강하고 큰 증평을 만들고자 열심히 뛰고 있다.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을 군정 비전으로 정하고 1년 동안 증평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군수로서의 소명을 다해 왔다.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이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증평만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다. 그 결과 △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 전국 최초 8회 최다 수상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전국 군 단위 유일 재난관리평가 1위에 선정되는 등 활기가 넘치고 밝은 미래가 보인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이는 모두 주민들이 보내주신 무한한 신뢰와 지지 덕분이다.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