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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향해 첫 날개 편 '에어로케이'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첫 국제선 취항 '관심'
일본 오사카노선 취항… 주 14회 운항
올해 안 최대 5대 도입 예정

  • 웹출고시간2023.07.06 18:01:20
  • 최종수정2023.07.06 18: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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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에어로케이가 6일 '오사카 정기 국제노선' 취항 기념행사를 국제선 2층 출국장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제선 하늘길에 나섰다. 이날 에어로케이항공 국제선 발권창구에서 여행객들이 줄지어 탑승 수속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에어로케이가 6일 '오사카 정기 국제노선'을 취항하며 본격적인 국제선 하늘길에 나섰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이날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2층 출국장에서 청주-오사카 정기 국제노선 취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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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에어로케이가 6일 '오사카 정기 국제노선' 취항 기념행사를 국제선 2층 출국장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제선 하늘길에 나섰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행사에는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변재일 국회의원, 신용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 김공덕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 강병호 에어로케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김상보 본부장의 사업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에어로케이항공은 2021년 4월 청주-제주 국내선 정기노선을 취항해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막혔던 국제선 하늘길이 열리고 지난 달 2호기와 3호기가 도입되면서 처음으로 국제 정기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6일 오전 8시 45분 출발하는 첫 편 RF312는 180석 만석으로 탑승률 100%를 달성했다.

해당 오사카 노선은 주 14회 일정으로 운영된다.

청주에서 오사카로의 출발은 매일 오전 8시 45분 RF312와 오후 5시 45분 RF318편이다.

일본 오사카에서 출발해 청주로 도착하는 운항편은 △매일 오후 12시 55분 RF311 △월·일요일 밤 9시 55분 RF317 △화~토요일 밤 10시 40분 RF317이다.

에어로케이는 올해 말까지 총 5대의 항공기를 확보할 계획이며, 일본 나리타·몽골 올란바트로·대만 타이페이 등 국제 노선을 추가 취항할 예정이다.

변재일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에어로케이의 국제선이 될 청주~오사카 노선 취항은 거점항공사 유치를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에어로케이가 6일 '오사카 정기 국제노선' 취항 기념행사를 국제선 2층 출국장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제선 하늘길에 나섰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위해 힘써온 모든 충청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라며 "청주공항이 신행정수도 관문공항이자 중부권 중추공항으로서 다시 날개를 펴는 뜻깊은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이어 "청주공항이 향후 수도권내륙선과 충청권광역철도를 비롯한 접근성 개선에 따라 수도권을 포함한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에어로케이의 항공기 추가도입·해외노선 다각화에 발맞춰 안전한 공항 이용을 위한 슬롯확대와 기반시설 개선·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항시설 확충을 위해 국토부에 꾸준히 건의한 결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예산을 확보해 5월부터 용역이 진행중"이라며 "충북도와 협력해 예상되는 문제점들을 내년 5월 용역결과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중부권 유일의 청주국제공항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병호 대표이사는 "에어로케이 첫 국제선 취항식에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에어로케이가 어려움을 이겨내고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정기노선을 취항하게 돼 자랑스럽다. 충북도민들은 물론 대전, 충남, 세종 등 충청권 시민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글로벌 탑승 수속 시스템 SITA에 에러가 발생하면서 해당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에어로케이 항공의 이용 고객들은 탑승 수속에 불편을 겪기도 했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국제선 취항 첫 날 불편을 겪으신 고객분들께 사과드린다"며 "SITA의 에러 해결을 기다리고 있으며 금일 내 시스템이 복구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 성지연기자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에어로케이가 6일 '오사카 정기 국제노선' 취항 기념행사를 국제선 2층 출국장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제선 하늘길에 나섰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행사에는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변재일 국회의원, 신용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 김공덕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 강병호 에어로케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김상보 본부장의 사업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에어로케이항공은 2021년 4월 청주-제주 국내선 정기노선을 취항해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막혔던 국제선 하늘길이 열리고 지난 달 2호기와 3호기가 도입되면서 처음으로 국제 정기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6일 오전 8시 45분 출발하는 첫 편 RF312는 180석 만석으로 탑승률 100%를 달성했다.

해당 오사카 노선은 주 14회 일정으로 운영된다.

청주에서 오사카로의 출발은 매일 오전 8시 45분 RF312와 오후 5시 45분 RF318편이다.

일본 오사카에서 출발해 청주로 도착하는 운항편은 △매일 오후 12시 55분 RF311 △월·일요일 밤 9시 55분 RF317 △화~토요일 밤 10시 40분 RF317이다.

에어로케이는 올해 말까지 총 5대의 항공기를 확보할 계획이며, 일본 나리타·몽골 올란바트로·대만 타이페이 등 국제 노선을 추가 취항할 예정이다.

변재일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에어로케이의 국제선이 될 청주~오사카 노선 취항은 거점항공사 유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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