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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대규모 개발사업 맞춘 공동주택 공급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부족한 주거공간 해소 차원
조병옥 군수, LH충북지사 방문 건의

  • 웹출고시간2023.07.09 13:31:26
  • 최종수정2023.07.09 13:31:26

조병옥 음성군수가 지난 7일 LH 충북지사를 방문해 공동주택 공급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부족한 주거공간 해결을 위해 공동주택 건설에 팔을 걷어 부쳤다.

군에 따르면 조병옥 군수는 지난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사를 방문해 음성신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조기 착공과 생극면 지역 아파트 공급 등을 건의했다.

음성읍은 용산산업단지 조성, 음성천연가스발전소 착공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하지만 주거 공간인 아파트가 부족하다.

음성신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조 군수가 2019년부터 LH를 수차례 방문,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제안해 결실이 이뤄진 사업이다.

민간임대주택공급촉진지구 위치도.

ⓒ 음성군
2021년 12월 음성신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이 고시되면서 사업시행자인 LH가 사업 타당성 검토와 개발계획 수립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토지 보상과 착공을 목표로 음성읍 신천리 일대 13만3천972㎡의 터에 공공임대 821가구, 일반분야 698가구 등 모두 1천51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2026년까지 건설된다.

이 곳에는 근린생활시설, 공원·공공용지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인구 유입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생극면은 2018년 5월 생극산업단지가 준공됐고, 현재 생극2산단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주택이 부족한 실정이다.

조 군수는 "주택 부족 해소와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해선 음성신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을 조기에 착공해야 한다. LH와 협업으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H는 음성군에 충북혁신도시 도시첨단2산단, 충북혁신도시 공동주택(998가구),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300가구), 음성맹동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아파트(294가구), 음성읍내 행복주택아파트(56가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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