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 민화 갤러리 운영하며 민화 보급과 계승에 적극
대한민국 민화 궁중화 부문 명인(제15-452-01호)에 선정된 도화 갤러리 유옥자 대표.
ⓒ 제천시대한민국 민화 궁중화 부문 명인(제15-452-01호)에 선정된 도화 갤러리 유옥자 대표의 민화 궁중화.
ⓒ 제천시대한민국 민화 궁중화 부문 명인(제15-452-01호)에 선정된 도화 갤러리 유옥자 대표의 민화 궁중화.
ⓒ 제천시[충북일보] 충주시 동량면 일대가 과수화상병의 집중 피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6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충주시 동량면 사과 과수원 4곳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 이들 과수원의 확진 규모는 0.9㏊다. 방역당국은 방역지침에 따라 과수원 3곳을 폐원 후 전체 과수나무에 대한 매몰작업을 벌이고 있다. 1곳은 전체 48그루 가운데 1그루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2그루를 부분 매몰했다. 현행 지침은 과수화상병이 과수원 전체 나무의 5% 이상에서 발생하면 전체 매몰 후 폐원하고, 5% 미만의 경우 감염 과수를 부분 매몰한다. 이로써 충북의 과수화상병은 지난 5월 9일 이후 충주 53건, 괴산·음성 각 10건, 제천 9건, 진천 3건, 증평·단양 각 1건 등 87건(75농가)으로 늘었다. 누적 피해면적은 32.9㏊다. 이 가운데 82건 26.9㏊에 대한 공적방제(매몰)가 완료됐다. 충북의 경우 특히 충주 동량면 지역에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 도내 발생 화상병 87건 중 24건이 이 지역에 몰린 상황이다. 이는 외부에서 들어온 병해충이 아니라 지난해 피해를 입은 농가 일대에 잠복해있던 병원균이 발현한 것으로 도 방역당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영동과 진천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 등 남부권 지역의 광역 교통망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도내 지자체 중 인구가 감소하는 옥천과 보은 등의 교통 인프라를 개선해 접근성을 향상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5일 도에 따르면 남부권 광역교통망 완성을 위해 영동~진천(남북 6축) 고속도로와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대전~옥천 광역철도 구축을 추진한다. 먼저 영동과 진천 간 고속도로는 영동군 용산면 영동 분기점에서 진천군 초평면 진천 분기점까지 70.3㎞ 길이의 노선을 건설하는 것이다. 청주국제공항 나들목을 포함한 오창 분기점에서 북청주 분기점 구간은 이 도로에서 지선으로 연결된다. 국토교통부는 사업을 민간투자로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민자 적격성 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결과는 오는 12월 나올 예정이다. 적격성 판정을 받으면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 뒤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영동에서 오창까지 이동거리는 23.9㎞가 단축된다. 경부와 중부고속도로의 기능을 보완하고 충북 내륙의 개발 촉진으로 국토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 보령과 대전, 충북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 개청 20주년을 맞았다. 증평군은 이재영 군수가 지난해 7월1일 취임후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소통이 군정발전에 큰 도움을 주면서 군민들이 이 군수의 행보에 공감을 하고 있다. 지난 1년간의 성과에 대해 알아본다. ◇군수 취임 이후 1년을 맞이한 소감은 올해는 군 개청 2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가 크다. 스무 살 청년 증평은 지난 20년 동안 보여준 눈부신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을 위해 더 강하고 큰 증평을 만들고자 열심히 뛰고 있다.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을 군정 비전으로 정하고 1년 동안 증평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군수로서의 소명을 다해 왔다.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이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증평만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다. 그 결과 △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 전국 최초 8회 최다 수상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전국 군 단위 유일 재난관리평가 1위에 선정되는 등 활기가 넘치고 밝은 미래가 보인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이는 모두 주민들이 보내주신 무한한 신뢰와 지지 덕분이다.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