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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교육중단 없도록 방학 중 급식 챙겨야"

세종교육4기 2년차 당면과제 강조
수직적 지휘체계·사업조정·조직개편 의지 피력

  • 웹출고시간2023.07.05 14:07:17
  • 최종수정2023.07.05 14:07:17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5일 월례회의에서 직원들에게 주요 당면과제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최교진 교육감은 5일 세종교육 4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방학이 단절의 시간이 아니라 성장의 시간이 돼야 한다"며 "방학 중에도 학교급식을 챙겨 학생들의 맞춤형교육과 특기적성교육, 기초학력 신장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3년은 임기의 마무리가 아니라 세종교육 10년을 내다보는 기간이 될 것"이라며 세종교육의 주요 당면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교육부와 교육청, 학교로 이어지는 수직적 지휘체계로는 미래인재를 키울 수 없다"고 전제한 뒤 "학교가 결정한 교육활동을 교육청이 돕는 체계로 바뀌어야 한다"면서 교육청과 학교의 관계 재정립을 비롯해 사업조정과 조직개편의 뜻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교육수도 완성을 위해 꼭 이뤄내야 할 여러 과제들을 지혜롭게 해결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최 교육감은 또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마치고 나면 그 누구도 세상을 살아가는 데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며 기초학력 보장과 생활 능력을 키우는 세종교육 실현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재정여건과 인력충원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효과적인 재정투입과 인력의 재배치 등 발상의 전환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학생과 학부모의 변화, 학교교육과 평생학습이 연결되는 지역교육 생태계를 만들어 세종교육청이 평생교육까지 책임지는 공적책무를 안고 가자"고 직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월례회의는 본청 직원과 직속기관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온누리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 승진·전입 직원소개, 모범공무원표창, 직장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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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