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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에 또 하나의 소극장 탄생

장애인 연극 극단 마중과 아세아 시멘트의 멋진 콜라보
제천에 새로운 문화의 장 연다

  • 웹출고시간2023.07.05 13:56:20
  • 최종수정2023.07.05 13:56:20

아세아시멘트의 재정적 지원으로 완벽한 시스템을 갖춘 공연장인 장애인 연극 극단이 운영하는 마중 소극장 전경.

ⓒ 장애인 연극 극단 마중
[충북일보] 제천 장애인 연극 극단 마중이 아세아시멘트의 재정적 지원으로 완벽한 시스템을 갖춘 공연장인 마중 소극장을 오는 12일 정식 개관한다.

2021년에 창단한 지적장애인 14명의 배우와 스태프 3명으로 구성된 장애인 연극 극단 마중은 지금까지 총 5개의 창작 작품과 총 10회 공연으로 연인원 관객 수 1천 명을 목전에 둔 충북권 유일의 지적장애인 연극 전문 극단이다.

극단 마중은 유수의 다양한 언론 매체를 통해서 이미 많은 보도가 됐고 제천시민이라면 알 수 있는 인지도 높은 극단으로 발전해왔다.

앞서 극단의 초청으로 공연을 관람한 아세아시멘트 제천 기금관리 위원회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창작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연극 극단 마중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과 그동안의 성과를 확인하고 마중 극단에 도움이 되고자 재정적인 지원을 결정한 것.

그 결과 제천에 더불어 사는 세상, 상생 경제의 새로운 실천적 모델인 소극장으로서 완벽한 시스템을 갖춘 장애인 연극 극단 마중 소극장이 정식 개관하게 됐다.

이에 따라 극단 마중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소극장 개관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들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많은 분을 초청해 개관식을 연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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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