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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대학찰옥수수 본격 출하…8347t 생산 예상

장연면 광진리 일대서 출하 행사

  • 웹출고시간2023.07.09 13:42:20
  • 최종수정2023.07.09 13:42:20

송인헌(왼쪽) 괴산군수가 지난 7일 장연면 광진리 옥수수밭에서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를 수확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여름철 별미 괴산 대학찰옥수수가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출하 행사는 지난 7일 대학찰옥수수 본고장인 장연면 광진리 일대에서 진행됐다.

올해에는 1천538농가 983.2㏊에서 8천347t을 생산, 222억 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군은 예상한다.

군은 △대도시 자매결연 자치단체 사전 주문 확보 △도·농 직거래 행사 추진 △주요 도시 광고매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괴산장터 온라인 쇼핑몰 운영 △산지 직거래 △농협 수매 등 다각도의 판매망 확충에 나선다.

성수 출하기 일시 출하에 따른 가격 안정을 위해 냉동옥수수 생산시설로 연중 유통 시스템을 구축해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괴산 대학찰옥수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5년 연속 농식품 파워브랜드로 선정했다.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는 웰빙상품으로 인정받았다.

2011년에는 농식품부 지리적 표시 77호로 등록된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이다.

최봉호 전 충남대 교수가 고향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1991년 시험 재배에 나서 12년 연구 끝에 결실을 거뒀다.

장연면 방곡리 일부 농가에서 시험 재배하던 것을 군이 주력 소득작목으로 정해 정책적으로 육성하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

괴산 대학찰옥수수는 30여 년간의 재배 노하우와 다양한 재배기술을 활용해 원조 대학찰옥수수의 자부심을 지키고 있다.

출하 행사에 참석한 송인헌 군수는 "괴산대학찰옥수수는 당도가 높아 씹으면 씹을수록 단맛이 우러나고 식감이 쫀득쫀득해 누가에게나 사랑받는다"며 "올여름 청정 괴산을 찾아 휴식하면서 대학찰옥수수도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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