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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시작한 세종시 민주당이 완성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 세종시에 집결
국회세종의사당 예정부지 방문·정책간담회

  • 웹출고시간2023.07.09 15:01:33
  • 최종수정2023.07.09 15:01:33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와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 등 원내지도부가 지난 7일 국회세종의사당 예정부지를 찾아 7월 임시국회에서 국회규칙 제정을 심사하자고 국민의힘에 제안하고 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와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를 포함한 원내지도부,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 등 14명이 지난 7일 세종시에 모였다.

홍성국 세종시당위원장의 초청으로 세종시를 찾은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이날 국회세종의사당 예정부지를 방문한 뒤 세종시의회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국가균형발전을 주제로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 국회규칙 제정 등을 논의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 자리서 "세종의사당 전체를 설계하되 착공은 필요한 위원회부터 우선 착공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것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균형발전 과제는 세종시만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의 국가적 과제"라며 "이 문제를 풀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이 지금 단계에서 앞으로 한 발짝 더 나가는데 굉장히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시가 국정운영의 양축(입법과 행정)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국회규칙을 빨리 제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홍성국 세종시당위원장은 "균형발전, 세종시 완성은 민주당이 추진해야 될 과제"라고 원내지도부에 건의했다.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도 "민주당이 몸싸움까지 해가면서 행복도시법을 통과시켰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민주당이 달성해야 할 과제 중 하나가 세종시를 국가의 수도로 만드는 것"이라고 거들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이날 세종시를 찾은 것은 '민주당이 시작한 세종시를 민주당이 완성하겠다'고 각오를 다지는데 그치지 않고 내년 총선에서 기선을 제압하려는 포석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더불어민주당 7월 임시국회에서 국회규칙 제정을 심사하자고 국민의힘에 제안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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