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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는 음성에서…투어명소 급부상

흥미진진 팩토리투어, 봉학골 산림욕장, 백야자연휴양림 등

  • 웹출고시간2023.07.10 13:58:34
  • 최종수정2023.07.10 13:58:34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이 일상을 떠나 시원하게 힐링할 수 있는 여름 휴가철 투어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음성군을 찾으면 지역에 소재한 우수 기업체를 견학·체험하는 '음성 흥미진진 팩토리투어'를 만날 수 있다.

흥미진진 팩토리투어는 2천700여 개의 기업체가 가동 중인 지역의 특징을 살려 관광객이 기업체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오직 음성에서만 만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팩토리투어는 기업에서 제조하는 품목의 만들기 체험과 견학을 통해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기에 안성맞춤이다.

체험·견학 프로그램은 △사랑의 묘약 만들기(한독) △타일 만들기와 춤추는 양변기 투어(인터바스) △전·김말이 만들기(사옹원) △핸드워시 만들기와 스쿠알렌 투어(세모) △수제소시지 만들기(에쓰푸드) △클래식 맥주 투어(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 △두부 만들기(풀무원)로 구성돼 있다.

봉학골자연휴양림.

ⓒ 음성군
팩토리투어로 흥미진진한 체험을 즐겼다면 이번엔 시원한 그늘에서 산바람과 피톤치드를 느끼며 한적하게 산림욕을 만끽할 수 있다.

봉학골 산림욕장은 '충북자연환경 100선의 명소'로 손꼽힐 만큼 음성의 대표적인 명소다.

약 20만㎡의 넓은 산림욕장에 조각공원, 자연학습장, 물놀이장, 산책로 등 다양한 시설을 고루 갖춰 가족 단위 방문객의 나들이 장소로 손색이 없다.

가섭산에 둘러싸인 봉학골은 계절마다 바뀌는 형형색색의 풍경과 호수가 조화를 이룬 이국적인 자연경관이 일품이다.

다음으로 가볼 곳은 백야자연휴양림이다.

이 곳은 사전 예약으로 숙박 시설과 오토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다.

나무냄새 가득한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목재 작품을 감상하거나 목재를 이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아토피가 있는 자녀와 함께 방문하면 아이들이 목재로 꾸민 어린이 놀이터와 어린이 책방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나무 향을 맡으며 책을 읽거나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놀며 시간을 즐길 수 있다.

감곡매괴성모순례지성당.

ⓒ 음성군
감곡매괴성모순례지성당도 찾아가 볼만한 지역 명소다.

충북에서 최초로 설립된 이 성당은 임 가밀로 신부가 1896년 감곡의 매산 언덕 밑의 가옥과 토지를 사들여 감곡본당을 시작으로 1930년 10월 현재의 고딕식 성당을 신축했다.

감곡성당은 성모순례지로 천주교 신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우리나라에는 보기 드문 고딕 양식의 건축물과 주변 자연경관이 성당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뤄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896년에 매입한 이 가옥은 임오군란 때 명성황후가 피신해 있던 충주목사 민응식의 집이었다고 전해진다.

군 관계자는 "업무와 학업으로 지친 사람이나 가족들이 '상상대로 음성'을 방문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좋은 추억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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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