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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백운중, 지역사회와 학교의 동반성장 눈길

포레스트 리솜과 함께하는 힐링 진로 체험 운영

  • 웹출고시간2023.05.16 10:18:12
  • 최종수정2023.05.16 10:18:12

제천 백운중 전교생 40명이 포레스트 리솜 내에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숲을 체험한 후에 해브나인 웰니스 스파 시설에서 수상 활동을 하고 있다.

ⓒ 백운중학교
[충북일보] 제천 백운중학교가 지난 3월'지역사회 & 학교의 동반성장과 문화 상생발전'을 위해 ㈜호반호텔앤리조트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지난 15일 직업 체험활동 지원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포레스트 리솜에서 운영했다.

포레스트 리솜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의 적극적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직업 체험활동은 전교생 40명이 포레스트 리솜 내에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숲을 체험한 후에 해브나인 웰니스 스파 시설에서 수상 활동을 이어갔다.

숲 해설사의 친절하면서도 명쾌한 설명은 학생들에게 녹색 숲 조성의 중요함을 깨닫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뿐만 아니라 환경과 자연보전에 연관된 진로 분야가 생각보다 다양하며 지금도 새로운 관련 직업들이 지속해서 생겨나고 있다는 유익한 정보들을 충분하게 제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 역량을 한층 강화해 주었다.

학교를 벗어나 잠시나마 자연과 하나로 힐링하며 공감과 동행의 자연 친화 체험활동을 마친 학생들은 헤브나인 웰니스 스파 시설에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아쿠아 수상 활동을 통해 그동안에 시험으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리며 즐거워했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연을 보호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일하는 직업인들을 만나게 돼 도움이 됐다"며 "체험활동을 진행한 장소가 우리 지역에 있기는 하지만 쉽게 올 수 있는 곳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고 친구들과도 더욱 사이가 좋아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순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생태계의 지속적 조성을 통해 다양한 기관과 시설을 활용해 학생들의 견문을 넓혀줄 것"이라며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특색있는 진로 체험활동 프로그램 실행으로 학생들의 도전 정신과 사회성을 함양시켜 자신의 미래를 디자인하며 꿈을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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