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장애인 비만관리사업 운영

6월 말까지 전문강사 활용, 시설장애인과 종사자 비만예방 관리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거북이 비만예방관리사업'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꽃동네 심신장애인 요양시설 장애인과 시설종사자 7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운영한다.

보건소는 전문 강사를 활용해 주 1회 시설 장애인의 비만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및 영양 교육을 진행한다.

또 종사자 비만 예방관리를 위해 교육책자를 제공하고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도 운영한다.

시설 장애인과 종사자의 건강생활실천 활성화를 위해 거북이 마라톤과 요리경연대회, 걷기챌린지 등 이벤트도 운영 지원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의 비만예방관리는 비장애인보다 취약한 부분이 많아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