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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푸드플랜 수립 최종보고회

진천형 먹거리 개발 박차

  • 웹출고시간2023.03.06 13:27:49
  • 최종수정2023.03.06 13:27:49

진천군이 6일 미래의 먹거리 개발을 위한 진천군 푸드플랜 최종보고회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먹거리 구축을 위한 '진천군 푸드플랜'을 수립한다.

군은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진천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지역단위 푸드플랜은 지역 내에서 농산물을 생산·가공·유통하고 소비하는 과정을 비롯해 안전·영양·복지·환경 등 먹거리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계획을 의미한다.

연구용역을 맡은 지역농업네트워크 충청협동조합은 지난해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먹거리 실태조사, 먹거리준비위원회 운영, 급식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모아 이번 연구용역 최종안에 반영했다.

보고회에서는 △먹거리 선순환체계 기반 구축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 △지역먹거리 소비 및 보장확대 △먹거리 취약지역 개선 및 먹거리 교육 체계 마련 등 4대 전략목표를 바탕으로 31개 실행과제와 연차별 추진계획, 투·융자 계획을 제시했다.

송기섭 군수는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모두가 건강한 으뜸도시 생거진천을 만들 것"이라며 "군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달 중 용역을 마무리하고 용역 결과를 활용해 중장기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먹거리 조례 제정, 먹거리위원회 출범 등 관련 업무를 추진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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