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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10 11:28:51
  • 최종수정2023.01.10 11:28:51
[충북일보] 증평군이 올해 농업·농촌분야 신사업 확보를 통해 스마트한 미래농업 실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해 충북도 시·군 특화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도비 40억 원을 포함해 총 75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증평군 도안면 일대에 4만1천250㎡ 규모로 스마트팜 등 체험·체류형 관광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1월중에 △스마트 농업 테스트베드 구축 △스마트팜 체험농장 조성 △파머스 로컬 마켓 조성 △수경재배 새싹 인삼 생산시설 설치 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가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사업착수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관광객 125만 명이 다녀간 충북 유일의 관광특구인 에듀팜 특구와 시너지 효과를 통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 증평군은 체험·체류형 스마트 팜을 조성해 청년농업인들이 귀농·귀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농촌 및 탄소중립형 농업 육성을 위해 스마트빌리지 서비스 발굴 및 실증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무인드론 방제 서비스 도입과 자율작업 트랙터 농작업이 실제 영농환경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어 친환경 농산물 재배기술 확대와 녹색농업 육성을 위한 유기자원 사용 분석 및 처방 시스템 구축으로 탄소중립형 농업 실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스마트팜과 스마트 영농기술 활용을 통해 농업 농촌 규모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미래농업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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