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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2차안 주민공람

오는 1월 5일까지 제2임시청사
용도지역·도시계획시설 등 223개소

  • 웹출고시간2022.12.21 14:19:27
  • 최종수정2022.12.21 14:19:27
[충북일보] 청주시는 21일부터 오는 2023년 1월 5일까지 제2임시청사에서 '2030 청주도시관리계획 재정비(2차)(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시민의 공공복리 증진과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도시기본계획 등 상위계획에서 제시된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공간에 구체화하고 실현시키는 중기계획이다.

시는 지난 2월 주요 정책사업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시설(일몰제) 해제 결정 등 194개소에 대해 선제적으로 1차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2차 재정비(안)는 2020 청주도시관리계획 재정비(2016년 9월) 이후 건의된 용도지역·지구·구역 등 민원사항 검토와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및 시민체감 효과가 큰 도시계획시설 정비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주요 정비사항은 용도지역·지구(102개소), 도시계획시설(107개소), 지구단위계획(14개소) 등 총 223개소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수립된 민·관원 정비기준(안)에 따라 객관적·합리적 기준으로 형평성을 확보하고, 최근 여건 변화에 따른 각 생활권별 주민 요구사항과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과도한 사유 재산권 침해요인 해소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민공람은 청주시청 제2임시청사(문화제조차 2층)에 마련된 장소에서 관련 도서 열람과 의견서 제출이 가능하다.

시는 주민공람 이후 관련부서(기관) 협의와 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5월 중 고시할 계획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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