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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21 10:16:15
  • 최종수정2022.12.21 10:16:23

세종시가 21일 공개한 세종시민이 선정한 '올해의 10대 성과'.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는 21일 세종시민이 뽑은 '올해의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민 317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올해의 10대 성과 온·오프라인 설문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최 시장은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미래전략수도로서의 실질적인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가장 대표적인 성과로 꼽은 것은 지난 3월 개통한 금강보행교다.

국내 최초 원형 보행교인 금강보행교는 개통후 누적방문객이 81만명에 달할 정도로 세종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국회세종의사당 기본계획 확정이 선정됐다.

지난 11월 국회사무처 용역결과 11개 상임위와 예결위, 예산정책처·입법조사처 등의 이전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세종의사당은 세종동(S-1생활권)에 61만6천㎡(약 19만평) 규모의 부지(여의도 의사당의 약 2배)를 확보하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내년 4월에 착공해 오는 2028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세종-대전 광역노선 무료환승제 전면 시행,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확정도 10대 성과에 포함됐다.

대통령 제2집무실은 지난 7월 국정과제로 확정된데 이어 건립 로드맵이 확정되고 범정부 추진단이 발족하는 등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통령 제2집무실은 오는 2025년 착공해 오는 2027년 완공예정이다.

또 2027 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와 세종예술의전당개관도 10대 성과로 선택됐다.

세계U대회 개최를 위해 2만5천석 규모 주경기장 등 종합스포츠타운을 대평동에 조성할 예정이며 이로인한 경제적 효과는 2조7천여억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조

세종에서는 폐회식과 육상, 수구, 탁구 등의 경기가 펼치치며 메인선수촌이 들어선다.

1천71석을 갖춘 세종예술의전당은 지난 3월 개관후 기획공연 73회에 관람객 4만여명에 이를 정도로 세종의 문화구심점으로 입지를 다졌다.

이밖에 △비수도권 최초 광역급행버스(M-Bus) 노선 신설 확정 △부동산 3중규제 6년만에 완전 해제 △세종축제 및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KT&G 등 우량기업 20개사 8천889억원 투자유치 등도 10대 성과에 들어갔다.

광역급행버스는 세종충남대병원~고운동~종촌동~다정동~새롬동~한솔동~대전시청간 운행하며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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