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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19 13:02:23
  • 최종수정2022.12.19 13:02:23
[충북일보] 진천군은 올해 실시한 일반음식점 레벨업(level-up)컨설팅 사업을 통해 개발된 메뉴들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반음식점 레벨업 컨설팅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일반음식점 영업 부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업소별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2021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진천군 특화 사업이다.

컨설팅 전문가가 직접 업소를 방문해 △경영컨설팅(경영진단, 홍보마케팅) △외식컨설팅(메뉴개발, 레시피제공) △디자인컨설팅(업소별브랜드개발, 고객중심서비스)등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컨설팅은 지역내 일반음식점의 참가 신청을 받아 4개 업소를 선정한 후 외식분야 전문컨설팅 업체가 개별방문 및 사전진단을 실시해 업소별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컨설팅 개발메뉴인 메밀짜장(오박사냉면)에 이어 올해는 들깨밥, 오리주물럭(예원한정식), 순대국밥(농다리막국수), 육개장(국수댕이), 디저트(들꽃여행)등 업소별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개발했다.

군은 단순 메뉴 개발에 그치지 않고 음식별 사진촬영 및 메뉴판 제작해 지원하고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에 게재해 홍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영자 식산업자원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개발된 신메뉴가 많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내년에도 우리군 지역 특산물을 적극 활용한 대표 메뉴를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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