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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권 국토균형발전 청사진 나왔다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 확정, 미래 발전방향 제시

  • 웹출고시간2022.12.18 13:52:00
  • 최종수정2022.12.18 13:52:00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와 충청권 4개 시도를 아우르는 광역도시계획의 밑그림이 완성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거점을 구축하고, 충청권의 새로운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는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행복청과 충청권 4개 시·도는 행정구역을 뛰어 넘어 변화된 여건에 맞춰 충청권의 위상을 정립하고 장기적인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국토의 새로운 중심, 함께하는 행복도시권'을 비전으로 정하고 광역도시계획을 수립했다.

이 광역도시계획에는 구체적으로 △목표와 전략 △주요지표 △공간구조 구상 및 기능분담계획 △부문별 계획 △개발제한구역의 조정 집행 및 관리 등이 담겼다.

특히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서 제시한 자율적 협력권역을 형성하고 행복도시와 인근 지역 간 연계 강화해 계획의 실행력을 확보하고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기존 9개 시·군(면적 3천597㎢)에서 22개시·군(1만2천193㎢)으로 행복도시 광역계획권을 통합·확대해 기존 충청권 5개 광역계획권역간의 권역 중첩으로 인한 비효율성 및 기능적 연계 미흡으로 인한 불필요한 행정비용 발생 등의 문제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22개 시군은 대전시, 세종시, 충북·충남 20개 시·군(천안·아산·공주·계룡·논산·보령시, 홍성·예산·청양·부여·서천·금산군, 청주시, 진천·증평·음성·괴산·보은·옥천·영동군)이 해당된다.

광역도시계획은 행복청과 충청권 4개 시·도가 지난 2019년 5월 공동수립 협약체결 이후 추진해온 협업의 성과로, 수립 연구과정에서 시·도 의견, 공청회 및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정책협의회 운영을 통해 어려운 현안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했다.

행복청과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수립한 광역도시계획은 최근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는 충청권 초광역 협력체제를 구축하는데 있어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청 이정희 도시계획국장은 "2040년 행정중심복합도시권 광역도시계획 수립으로 행복도시권이 국토의 새로운 중심으로서 국토균형발전을 견인하고, 행정수도 완성을 통한 도시발전 효과를 충청권 전역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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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