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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19 12:46:58
  • 최종수정2022.12.19 12:46:58
[충북일보] 옥천군이 군청 전 부서장을 대상으로 시책을 공모해 2차 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군은 간부 공무원의 자발적 참여와 동기 부여, 소통을 통한 업무수행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내가 군수라면 옥천군을 위해 이런 사업을 하고 싶다'라는 주제로 시책 공모를 해왔다.

민선 8기 황규철 군수의 군정 시책을 능동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대안이다.

군은 20년 이상 공직생활을 한 공무원들의 다양한 행정 경험을 살리기 위해 30명의 부서장을 대상으로 '부서장 1명 1건 이상 발굴'을 목표로 시책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군의 여건에 맞고 실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하는 사업 38건이 들어왔다.

군은 1차 평가에서 사무관급 이상 간부 공무원 34명의 평가 70%, 전 직원 평가 30%를 반영해 10건의 시책을 선정했다.

1차 평가는 제안자가 군수와 간부 공무원, 민간위원 등 100여 명 앞에서 사업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군은 오는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종 우수사업 3건을 선정한다. 이 자리서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정부예산의 효율적인 확보를 위한 특강을 할 예정이다.

황 군수는 "단기적 성과를 위해 위험을 회피하는 관리자형 부서장보다 위험을 무릅쓰고 새로운 도전과 장기적인 성과에 집중하고 조직을 변혁할 수 있는 지도자형 부서장이 인정받는 조직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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