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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19 13:04:13
  • 최종수정2022.12.19 13:04:13

진천군의 '화랑 김유신, 삼국을 품다'가 올해 지역문화재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 생생문화재 '화랑 김유신, 삼국을 품다'가 2022년 지역 문화재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2년 전국에서 실시한 165개 생생문화재 사업 중 11곳만 선정된 것으로 도내 생생문화재 사업 중에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진천군의 '화랑 김유신, 삼국을 품다'가 올해 지역문화재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화랑과 함께하는 1박2일 프로그램 장면.

ⓒ 진천군
진천 생생문화재 사업은 진천읍 상계리에 위치한 사적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을 테마로 한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이다.

2014년부터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이 주관해 실시해온 이 사업은 '화랑 김유신과 함께하는 1박2일' '김NEW신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올해에는 4개 프로그램이 총 21회에 걸쳐 진행돼 1천945명의 체험객이 현장을 찾았다.

이 사업은 지자체와 전문연구기관 그리고 지역주민이 힘을 합쳐 비교적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진천의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을 문화유산 활용의 주제로 부각시켰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충북문화재연구원은 지난 2015년부터 지역마을공동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17년부터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유산활용기획가 양성과정'을 운영,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주체적 역량을 키워왔다.

내년에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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