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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자총 연수동분회, 북한이탈주민 송년의 밤 진행

북한이탈주민과 화합하는 시간 가져

  • 웹출고시간2022.12.19 13:01:26
  • 최종수정2022.12.19 13:01:26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연수동분회 회원들이 충주컨벤션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연수동분회는 최근 충주컨벤션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진행된 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자유총연맹 시지회 임원진, 연수동 분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했던 사업들을 돌아보고 담소를 나누며 서로 화합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임종삼 회장은 "어렵게 탈북해 왔으나 아직도 우리 사회에 남아있는 차별의 시선으로 탈북주민들이 힘들어 한다"며 "지역사회에 조속히 정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탈북민들을 색안경을 끼고 보지 말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줘야 한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고향을 떠나 낯선 곳에서 적응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새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한해를 즐겁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동분회는 매년 북한이탈주민돕기 선진지 견학, 송년의 밤 행사, 척사대회 등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주민과 서로 소통과 화합을 할 수 있도록 정착지원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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